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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협회 대의원 연수 개최
'숏폼 콘텐츠에 관한 실연자 권리' 세미나를 시작으로 제천에서 개최

협회는 지난 10월 6일, 7일 양일간 제천 리솜레스트리에서 2022년 대의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의원과 협회 임직원을 포함하여 83명이 참석했다.
연수 첫 날은 '숏폼 콘텐츠에 대한 실연자 권리 보호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강단에 선 이영욱 변호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숏폼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고, 변화하는 방송 환경 속에서 실연자의 권리를 어떻게 보호하고 또한 그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 지에 관한 법리적 근거를 설명했다.
세미나에 이어 한국방송연기노동조합의 김준모 위원장은 협회와 노조의 협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협회와 노조는 노동자로써의 연기자와 저작인접권자의 실연자라는 구분으로 단체가 분리되었을 뿐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협회와 노조의 MOU 이후 작년 한 해만 440명의 신규 조합원이 가입한 성과와 두 단체가 협력해 방송 연기자의 최저 출연료 제도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소식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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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과 시청각 실연자의 상생 및 권익 보호에 관한 회의 열려
OTT음대협, CJ ENM, 카카오엔터 등 관련 단체 참여

지난 10월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는 OTT플랫폼과 시청각 실연자의 상생 및 권익 보호에 대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회(OTT 음대협) 소속 CJ ENM 황경일 이사, CJ ENM 이홍규, 왓챠 허승 이사, 카카오엔터 박전성 팀장, 티빙 조민주, 웨이브 노동환 팀장 등이 참석했다.
황경일 이사는 OTT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정의와 실연자의 저작인접권에 한정해 진행된 논의, 협의 내용이 출연료로 확장되지 않을 것을 확인한 1차 협의회의 내용을 복기했고, 협회는 해외사례로 SAG-AFTRA(미국배우조합) 계약서를 토대로 OTT의 보상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또한 황경일 이사의 "방송과 동시 편성되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나 수급물"에 대한 질문에 협회 송영웅 이사장은 "콘텐츠를 만든 목적보다는 이용 형태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옳지 않겠냐"라며 "오리지널과 수급물의 경계에 있는 것은 그 차이를 적용하되 시청자가 어떻게 콘텐츠를 이용하는지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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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협회와 노조가 함께 만든 축제, 참가한 협회원들의 긍정적 피드백

지난 10월 23일 과천에 위치한 관문체육공원에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과 협회가 함께 개최한 함께하는 2022년 한마당축제가 열렸다. 그동안 매년 한연노에서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 3년만에 다시 시작한 이번 행사는 특히, 협회와 한연노가 함께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가 되었다. 1,136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많은 원로배우를 비롯 국회의원 임오경, 신계용 과천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협회와 노조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든든함을 느낄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했다.


저작권법 영상저작물 특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오는 12일 국회의원 임오경 의원실과 함께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

저작권법 영상저작물 특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12월 12일(월)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실이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홍승기 변호사(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협회는 그동안 급격하게 확산되는 OTT 플랫폼을 비롯 다양한 형태의 영상 저작물의 사용에서 방송실연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키는데 다각적인 시도를 해 왔다. 이번 공청회는 수많은 노력 중 하나의 가시적인 성과라 볼 수 있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그리고 이순재 협회원(14대 국회의원)을 비롯 방송실연자의 저작인접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오신 많은 원로 선배님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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